부정적인 마음이 드는 나를 위한 글쓰기 방법

 

그냥 욕을 적어도 좋고, 친구한테 하소연을 하듯이 쓰는것도 좋고, 나에게 편지를 쓰듯이 써보는 것도 좋다.
왜 이런일이 생겼고, 내 마음이 지금 그래서 어떤지에 대해서 써내려가 보는 것도 좋다.
그러다보면 이유를 찾을 때도 있고, 답을 찾을 때도 있고, 마음이 가라앉기도 한다.

 

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글이나 그림으로 마음을 치유한 이유가 있듯이,
내 생각을 정리하거나, 그림처럼 신체 한 부분을 써서 한 군데에 집중하는 것은
나를 평온의 원 안에 들어오게 하는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정말 쓸데없는거라도 좋으니 그저 생각의 흐름대로 마음이 풀어질때까지 써내려가보자.

 

누구에게 보여준다는 생각을 100%배제하고, 내가 다시 본다는 생각도 없이, 누군가에게 설명이나 해명을 해야하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앞뒤가 맞든 안 맞든 마음편하게, 떠오르는대로 써내려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컴퓨터도 좋고, 종이에 쓴다면 쓰고 바로 시원하게 찢어버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