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추천
TOP3
1. 카다시안 따라잡기
한국에서도 몇 번 들어봤을 법한 이름 중에 킴 카다시안과 켄달 제너는 들어 본 사람이 많이 있을 것이다.
켄달 제너는 예전에도 예쁘다고 생각한 모델이었는데 두 명 모두 유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넷플릭스에서는 많은 시즌은 다루고 있지 않은데, 시즌은 현재 5,6,7,8만 공개하고 있다.
우선 카다시안가에 3명의 딸과 1명의 아들, 제너가에 2명의 딸이 출연하는데 럭셔리하고, 인싸의 삶을 살지만
그 가족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해프닝과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생각보다 재미있다.
결국에 아버지인 브루스 제너는 몇 년 전 크리스 제너와 이혼을 하고, 성전환 수술을 했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쇼에서는 완전체가 나온다.
제너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한국과는 다른 양육방식이나 의사소통면에서 배울 점도 꽤 있다.
한국 정서와 맞지않는 외모 때문에 눈길이 가지 않았었는데 킴 카다시안이 그렇게나 인기 있는 이유를 여기서 느끼게 된다.
몇 회만보면 그 가족의 매력에 풍덩 빠져들 수 있다!
빨리 다음 시즌이 업데이트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프로그램!
2. 블링블링 엠파이어
LA에서 사는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 등 아시아 넘사벽 부자들의 이야기인데, 여기서 나오는 부자들은 한국인을 제외한 나머지이다.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이 나오는데 직업이 모델이라 그런지 비주얼은 제일 좋으나 돈 많은 친구가 있는 평범한(?) 부자 친구들 입장에서는 가난한 친구로 등장한다.
케인은 싱가폴, 캘리와 크리스틴은 중국인, 킴은 베트남, 셰리는 일본인, 애나는 일본과 러시아 혼혈인데, 모두 어마어마한 재력을 가지고 있다. 첫 씬에서 케빈이 말하길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나온 부자들은 영화에서만 있는 판타지인데 실제로 있어서 본인도 놀랐다고 한다. 쇼핑을 하러 프랑스에 전용기를 타고 가고, 명품 매장들이 그들의 쇼핑을 위해 문을 닫는 등 영화에서 보던 장면들이 나온다.
여기에서도 역시 사람사이의 갈등, 감동, 사랑, 우정 등을 볼 수 있다.
부자들의 사람사는 이야기라 호기심을 끌기에 좋았던 것 같다. 생각보다 매우 재미있다.
이것도 역시 빨리 다음 시즌을 오픈해줬으면 좋겠는 리얼리티 중 하나!
3. 러브 아일랜드 호주
보통 연애 프로그램을 보지 않는 편인데, 계속 상위에 떠서 우연히 눌러보고 푹 빠졌던 프로그램이다.
모든 시즌 중에 개인적으로는 호주 편이 제일 재미있었다.
경치나 외모들이 훌륭해서 보는 재미가 있고, 각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문화적 차이를 느낄 수 있어서 혹시 외국인을 만나는 사람이라면
그들을 조금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몇명의 남녀를 한 아름다운 맨션에 가둬두고, 탈락한 멤버와 새 멤버가 오는 와중에 마음이 맞아 커플이 되면 우승하는 프로그램인데, 좁은 공간 안에서 함께 며칠을 생활하다 보니 실제로 급격하게 빠져든다고는 하는데 짧은 시간 내에 사랑에 빠지고, 싸우고, 배신하고, 극복하는 이야기들이 나와서 흥미진진하다.